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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지자체 첫 청소년 문신제거 시술 지원 협약

  • 기사입력 2019-05-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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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피부과 전문의 병원 2곳과 업무협약 체결

지난 13일 관악구청에서 열린 클린핸즈사업 협약식 모습.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저소득 위기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포함) 문신제거 시술 지원 사업인 ‘클린핸즈’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협약식에서는 관악경찰서,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김재준피부과의원, 서원밝은미래의원 등 2곳의 피부과 전문의 병원이 함께했다.

관악구청을 포함한 5개의 기관은 클린핸즈 사업 지원을 통해 저소득 위기청소년들이 낙인효과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에 도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한자리에 뜻을 모아 모였다.

앞으로 관악경찰서와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클린핸즈에 참여 할 문신 제거와 과거 극복 의지가 있는 청소년들 발굴에 나선다. 매주 목요일 두 기관에서 연계해 실시하는 위기청소년 거리 상담 프로그램인 ‘아웃리치’를 통해 발굴에 나서며 상담과 사례관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후 대상자들은 관악구 CYS-Net(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게 되고 문신제거가 완료될 때 까지 피부과 전문의 병원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상 청소년들의 시술을 책임져줄 김재준피부과의원과 서원밝은미래의원에서는 시술 비용에 10%~50%를 후원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관악구는 전체적인 사업을 총괄하며 각 의원에서 후원해 주는 시술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전액을 부담해 저소득 위기청소년들이 무료로 문신제거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클린핸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새긴 문신을 지우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점차 혜택을 받는 저소득 위기청소년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소득 위기청소년 클린핸즈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노인청소년과 또는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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