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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독일을 떠들썩하게 만든 ‘석궁 사망 미스터리’ 사건의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났다.
독일 경찰이 13일(현지시각) 밝힌 바에 따르면 최근 석궁 화살에 맞아 3명이 숨진 사건을 조사하던 중 사망자 2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앞선 11일 정오 독일 바이에른주 소재 호텔에서 석궁화살에 맞아 숨진 투숙객 3명이 발견됐다. 사망자는 54세 남성 1명과 30세와 33세인 여성 2명이다. 이들의 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호텔 방에서 발견된 시신 옆에는 석궁 2개가 놓여 있었다.
경찰은 해당 사망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숨진 여성의 집에서 시신 2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추가로 시신이 발견된 자택은 독일 북부 니더작센(州)의 비팅겐에 있으며, 두 현장은 645.km가량 떨어져있다.
현재까지 보도를 종합해보면 이들이 타살 당했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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