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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급만으론 팍팍한 직장인들…2명중 1명 “알바하고 싶다”
- 잡코리아 직장인 1456명 설문
- ‘경제적 도움위해’ 73% 가장 많아


[헤럴드DB]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직장인 절반 가량이 ‘아르바이트’를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에서 받는 급여 이외에 팍팍한 가계생활을 충당할 돌파구를 찾는 직장인들이 적지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9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4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2명중 약 1명에 달하는 49.1%가 ‘하고 싶은 알바(직종이)가 있다’고 답했다. 여성 직장인 중 50.4%, 남성 직장인 중 46.5%로 남녀 직장인 모두 2명 중 약 1명 수준으로 높았다.

직장인들은 가장 하고 싶은 알바 직종으로는 ‘카페알바’가 32.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특히 여성 직장인 중에는 ‘카페알바를 해보고 싶다’는 응답자가 37.9%로 남성 직장인(21.6%) 보다 많았다.

‘카페알바’ 다음으로 직장인들이 해보고 싶어하는 알바직종은 ‘영화관 알바’가 20.6%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사무보조(19.6%), 매장관리/판매(15.7%), 이벤트/행사스탭(14.1%) 순으로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은 알바를 해보고 싶은 이유로 ‘경제적 도움’을 첫 손으로 꼽았다.

조사결과 ‘경제력을 높이기 위해’ 알바를 하고 싶다는 직장인이 응답률 73.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의 재미를 통해 생활의 활력이 될 것 같아서’라고 답한 직장인도 36.5%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시간 낭비를 하지 않았다는 개인적인 만족감(30.8%)’을 위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대인능력을 높이기 위해(28.4%)’, ‘창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쌓기 위해(17.9%)’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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