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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 8.4도’ 서울 최고 21도 예상…일교차 조심ㆍ미세먼지 보통
-출근길 쌀쌀ㆍ전국 대부분 건조…감기 조심

7일 날씨 예보. 전국적으로 일교차카 커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사흘 간의 황금 연휴가 끝나고 처음 맞는 화요일인 7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2∼7도 낮아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이 건조하고, 일교차가 커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9.2도 ▷인천 11.3도 ▷수원 9.4도 ▷춘천 5.6도 ▷강릉 12도 ▷청주 8.8도 ▷대전 6.9도 ▷전주ㆍ광주 각 7.8도 ▷제주 12.9도 ▷대구 9.9도 ▷부산 11.7도 ▷울산 10도 ▷창원 10.9도 등이었다.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평년과 비슷하고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실제로 서울 지방의 경우 최저기온은 8.4도였지만, 최고기온은 21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지역에는 오전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과 일부 전남ㆍ경상ㆍ제주도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실제로 최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경기, 강원, 충청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도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0m,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1.0∼2.5m, 서해 0.5∼2.0m, 남해 0.5∼2.5m 등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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