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백제역사유적 그림ㆍ일러스트 공모전’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서울 백제역사유적의 가치를 참신하고 다양하게 표현한 창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19 서울 백제역사유적 그림ㆍ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에서 백제를 만나다’를 주제로 어린이 그림과 일러스트레이션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역사와 그림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5월8일부터 7월19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총 30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서울시장 상장과 총 1550만원 상당의 상금(또는 도서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10월 중 서울시청에 전시될 예정이며 서울 백제역사유적의 정책자료와 홍보물ㆍ기념품 제작, SNS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직접 활용된다.

‘2019 서울 백제역사유적 그림ㆍ일러스트 공모전’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영준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서울 백제역사유적은 백제 700년 역사 뿐 아니라 서울의 2000년 역사의 시작을 상징하는 유산”이라며 “서울에서 백제를 만나는 장이 될 이번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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