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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동물사랑 걷기대회’, 내달 11월 개최
지난해 동물사랑 걷기대회의 모습. [강동구 제공]

- 둔촌동 일자산 잔디광장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이웃사랑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2019 동물사랑걷기대회’를 다음달 11일 둔촌동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소통과 화합, 바람직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한 행사로, 강동구와 네슬레 퓨리나가 공동 주최하고, 강동구 동물복지위원회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 당일 오후 1시에 시작한다. ‘즐겁개! 건강하개! 함께 걸을개~’를 주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약 2.2㎞ 코스를 걷는 일정이다.

본 행사장 중앙무대에서는 대학생동아리의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한 유기동물 분양증 수여식이, 걷기대회 후에는 반려견 퍼포먼스와 반려견 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또한 체험마당에선 동물로 변신하기, 반려동물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체험, 어린이 건강놀이터, 먹거리 코너 등이 마련된다. 전시홍보마당에서는 리본센터 분양견 사진전, 동물보호단체 입양캠페인, 대학교 반려동물 학부 소개, 길고양이 보호활동 전시 홍보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반려동물 무료검진, 무료 애견미용체험, 반려동물 사진영상제작, 전문가 양성과정, 반려인 고민상담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전 참가신청은 오는 5월 9일까지이며 참가자에게는 배번호판과 반려용품 등 사은품과 경품이 지급된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수익금은 전액 장애아동 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반려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성숙한 반려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문화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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