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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사무관 승진자 ‘조선시대 족자 임용장’수여..왜?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는 5급사무관 승진자 임용장을 교지형태로 바꿔 수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의 사무관급에 해당하는 조선시대 4품 이상 벼슬에 오른 관리에게 수여해왔던 족자와 흡사한 형태다.

기존에는 승진자와 전보자 모두 탈부착 형태의 임용장을 받아왔다.

이번 교지형태 임용장은 공무원의 꽃이라 할 사무관으로서 자긍심을 부여하고 동장, 과장 등 부서장 직위를 명받은데 따른 막중한 책임감을 고취시키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바뀐 형태 임용장을 받은 승진자들은 “기쁨도 잠시,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 느낌”이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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