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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엔피게임즈, ‘가필드’ IP 글로벌 퍼블리싱 및 개발 독점계약 체결


이엔피게임즈는 가필드 IP(지식재산권) 소유권자인 PAWS(이하 포즈)로부터 모바일게임 개발 글로벌 라이선스를 확보한 리토 인도네시아와 글로벌 퍼블리싱 및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 29일 밝혔다.
 



이엔피게임즈는 '가필드' IP를 활용한 모바일 3매치 퍼즐 게임을 자체 개발할 예정이다. 그동안 '푸드팝', '캔디홀릭', '쥬얼팰리스' 등을 150여 개국에서 자체 퍼블리싱한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퍼즐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리토는 '라그나로크', '테라' 등 국내 개발 인기 게임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서비스하며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대형 퍼블리셔 중 하나로 도약한 기업이다. 이번 독점계약으로 리토는 향후 이엔피게임즈에서 개발할 '가필드' IP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를 맡는다.

포즈가 IP 소유권을 가진 '가필드'는 미국의 만화가 짐 데이비스의 연재만화 '가필드' 속 주인공 캐릭터로,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고양이이다. 먹는 것과 자는 것을 좋아하고, 월요일과 거미를 싫어하는 특이한 고양이 캐릭터 가필드는 게으르고 뚱뚱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며 TV 애니메이션, 영화, 캐릭터 상품 등으로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이엔피게임즈 이승재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양이 '가필드'를 자사에서 자체 개발하는 모바일 3매치 퍼즐 게임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퍼블리셔인 리토와 협업할 기회를 갖게 된 만큼, 게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내에 완성도 높은 게임을 글로벌 이용자들께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토 앤디 수리얀또 대표는 "다양한 모바일 퍼즐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이엔피게임즈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게임도 글로벌 이용자분께 성공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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