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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해디자인스, 카메룬 학교밖아동에 학용품 지원
김성택(사진 가운데) ㈜다해디자인스 대표가 지난 23일 카메룬 야운데시 멘동 빌리지에서 지역 주민에게 생활비와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다해디자인스 제공]

- 출생등록 프로젝트 등 카메룬 지역사회에 지속 후원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인테리어 전문기업 ㈜다해디자인스가 카메룬 지역사회에 대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다해디자인스는 지난 23일 카메룬 센터주 야운데시에 위치한 멘동 빌리지에서 지역 아동 300여명에게 학비와 학용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한아프리카교류협회(Korea-Africa Fellowship, KAF)의 주최로, 현지 NGO(비정부기관)인 한국기아대책본부(Korea 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 KFHI) 카메룬지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다해디자인스는 아동 지원 외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 지역 10가구의 집수리와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다해디자인스는 지난해 7월 KAF의 아동출생등록 프로젝트에 참여, 카메룬 바멘다시의 아코푼구바(Akofunguba) 지역 아이들의 출생 등록을 후원한 바 있다.

김성택 다해디자인스 대표는 “탄자니아, 앙골라 등 아프리카 공사 경험을 토대로 지난해 카메룬에 진출했다. 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지역사회와 접촉할 기회가 늘면서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시작한 후원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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