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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포의 그랜드 캐년…이달들어 관광객 2명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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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미국의 대표적 관광지인 그랜드 캐년의 남쪽 사우스 림 구역에서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온 한 여성관광객이 23일 (현지시간)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24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공원 당국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알아내기 위해 힘쓴 결과 피닉스 시 교외의 피오리아에서 살고 있던 신시아 애클리(69)로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애클리는 전 날 오후 약 61미터의 높은 절벽에서 떨어졌다.

이 번 추락사는 그랜드 캐년 공원 내에서 이달 들어 벌써 두 번째 사망사고이다.

이 날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는 관광객 한 명이 파이프 크리크 비스타란 이름의 인기 높은 절벽 관광지 서쪽에서 조난했다는 신고전화가 왔지만,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애클리는 이미 떨어져 숨져있었다.

공원측과 코코니노 카운티 검시소에서는 사망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다.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이 지역 사망사고 가운데에는 3월 26일에 추락사한 다른 3명의 사건도 포함되어 있다. 그 중 2명은 공원 경계선 밖에서 사고를 당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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