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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27일부터 ‘문화가 있는 날’
- 함석헌ㆍ김수영ㆍ전형필 주제 문화 프로그램 진행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기획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창동역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두 5회 열린다. 첫 행사인 27일에는 ‘함석헌 꽃 피우다, 평화야 도봉에서 놀아보자’를 주제로, 평화 멜로디 만들기, 평화바람개비로 함석헌 포토존 꾸미기, 평화세계타악기체험전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연다. 함석헌 기념관에서 함석헌 선생의 ‘씨알과 평화 사상’을 알 수 있는 포토모자이크와 다양한 홍보물을 전시한다. 이후 ‘자유와 저항의 시인 김수영’(6월1일), ‘가치의 수호자 전형필’(6월29일), 함석헌, 김수영, 전형필 3인을 모티브로 전문예술인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창작극(9월28일), 창동거리예술주민축제(11월2일) 등이 진행된다.

각 행사별로 주민 6~10명이 팀을 짜 기획과 출연진 섭외, 진행과 운영까지 맡는 게 특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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