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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 귀재’ 손정의도 가상화폐 때문에 1400억 손실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투자계의 ‘귀재’라 불리는 손정의(孫正義·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도 가상화폐 때문에 1400억원대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2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손 회장이 개인적으로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가 1억3000만달러(약 1485억원)의 손해를 봤다고 23일(현지 시각) 전했다.

손 회장은 중국 알리바바 투자 등을 성공한 투자 귀재로 유명하다.

보도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 2017년 말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가 가격이 폭락하면서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1개당 2만달러(2285만원)에 다다르며 최고점을 기록했을 때다.

손 회장은 소프트뱅크가 지난 2017년 2월 인수한 자산운용사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피터 브리거 공동회장으로부터 가상화폐 투자 권유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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