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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덕 포항시장 “국민 성원이 포항지진특별법 제정 동력 될 것”
이강덕 포항시장이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민 성원과 응원이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포항시 제공]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민들의11.15 지진특별법 제정 국민청원 20만 돌파에 감사드린다”며 “더 이상 국가 정책에 국민이 위험에 처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위스 바젤의 경우 전문가들이 3년간 조사를 거쳐 20년 이상 장기계획을 세워 안전을 확보할 방안을 마련하고 지진 전문 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사후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방안을 세웠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부가 지열발전소 안전 폐쇄와 철저한 사후관리에 대한 종합지원대책 마련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 불안 해소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CO2저장시설 역시 과기부를 비롯해 관련 부처는 국가 정책에 앞서 국민안전이 최우선임을 잊지 말고 완전폐쇄와 원상복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대책을 발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진과 그로 인한 피해, 지역경기 침체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민의 지속적인 성원과 응원이 특별법 제정의 확실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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