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이미지, 기사 내용과 무관. |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경북 경주시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까지 태우는 일이 있었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길은 전날 오후 10시 7분경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자동차부품공장에서 올라왔다.
당국은 소방차 등 소방장비 42대와 38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이 공장 1개동을 모두 태우고 주변 다른 공장 1개동 일부도 태웠다. 불길은 주변 야산에까지 번져 잡목 등 0.7㏊가 피해를 입었다.
모든 불은 새벽에 모두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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