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어린이도서관은 서울시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제32회 어린이 독서감상화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창의력 향상을 돕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하는 어린이는 당일 발표하는 지정동화 2편 중 1편을 선택해서 읽고, 마음속에 떠오른 느낌과 감동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수상작은 참가자 중 20% 내외에서 선정한다. 해당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읽는 즐거움을 알리는 한편 상상력과 창의성을 길러 창의지성, 감성을 길러주는 협력교육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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