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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오감만족’ 해피트레인 운영
-부산 거주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울산 여행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 떠나는 ‘해피트레인’

[사진설명=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11일 부산거주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오감만족 해피트레인 행사를 시행했다]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최흥섭 본부장)는 11일, 부산시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80여명과 함께 ‘오감만족’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의 청각, 미각, 후각, 촉각을 만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태화강 대나무 십리숲길 산책(청각, 후각), 옹기 만들기 체험(촉각), 한정식 식사(미각) 순으로 진행됐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매년 다문화가정, 저소득 가정, 장애우 아동 등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 기차여행을 떠나는 ‘해피트레인’, 선로변 낙후마을을 개선하는 ‘코레일빌리지’, 정기적 헌혈행사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최흥섭 본부장은 “평소 여행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분들과 문화체험여행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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