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진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가 오는 22일 오후 2시까지 입문반 1,2,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1인 크리에이터는 한 개인이 창작한 글, 사진, 영상 등을 인터넷으로 대중에게 제공하는 1인 창작자를 말한다. 유튜브나 아프리카 TV 등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초보 1인 영상 창작자들이 크리에이터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상크리에이터 역량강화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기초과정인 입문반과 게임, 뷰티의 장르별 과정뿐 아니라 수익화 실전 과정인 전문가 강연 및 세미나 과정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이번 입문반 1,2,3기는 각 25명을 모집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1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와 단국대 죽전캠퍼스를 주요 교육장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된다.다음달 이후에는 추가로 입문과정 외 전문가 강연 및 세미나 과정까지 총 250명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초보 크리에이터를 위한 기초과정으로 1인 미디어 트렌드부터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저작권까지 ‘1인 콘텐츠 비즈니스’에 필수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경기콘진 관계자는 “지난해 입문반 모집은 평균 8: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은 교육으로 올해도 1인 크리에이터의 지속 성장과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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