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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공무원 강원산불 성금 모금 운동 펼쳐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는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모금 운동을 펼쳤다.

지난 8~9일 양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벌인 결과 1315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 성금은 강원도청과 협의하여 전국재해구호협회 전용계좌로 송금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지난 2015년 네팔 지진 및 2017년 괴산군 수해 시에도 발 빠르게 성금모금 운동을 펼쳤다. 성금모금 외에 자원봉사자를 파견하여 복구에 힘을 보태기도 하였다. 안양시는 이처럼 국내외 대형 재해 발생 때마다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하게 지원을 해오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께서 삶의 희망을 되찾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한편 경기도내 지자체들의 강원 산불 지원이 이어지고있다. 수원ㆍ성남시는 각 1000만원 상당 구호물품, 광명시 2000만원 등 성금이 모아지고있다. 성남시는 고성군과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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