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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산불피해지역 상수도 응급복구 완료
[강원 고성군 제공]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이 산불 피해지역 지방상수도와 마을상수도를 응급복구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산불상황 종료 후 지난 5일 상수도 응급복구팀(상수도시설물 및 관내 공무소 4팀)을 투입해 지방상수도를 사용하는 용촌, 봉포리에 정상 급수토록 화재가옥 누수발생을 복구했다.

마을상수도 4개소(인흥1리, 인흥3리, 성천리, 원암리) 도 응급복구를 마치고, 지난 6일 인흥2리 취수펌프를 교체했다.

군은 상수시설팀 6명 3개조를 편성하고 공무소 2개팀을 현장대기 시켜 상황방생 시 출동 처리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지방상수도 구역인 용촌리, 봉포리는 정상적 급수조치하고 마을상수도인 인흥2리, 인흥3리는 응급복구가 완료됐다. 인흥1리 성천리, 원암리는 화재로 소실된 가옥들 누수로 인해 수압이 약한 상태여서 관리중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상수도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팀을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먹는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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