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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중 아들 듬직한 혁준씨, 대학 재학 관심
[MBC ‘궁민남편’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배우 권오중의 듬직한 아들 혁준 씨가 어엿이 대학에 진학해 공부중인 것이 6일 네티즌 사이에서 새삼 회자된다.

당초 권오중과 가족들, 그리고 혁준 씨의 친구들도 혁준 씨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지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때문에 고교 졸업을 축하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향하기도 했던 게 사실이다.

지난 2월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서 확인된 권오중의 자택에 걸려 있던 플래카드가 이를 잘 말해준다.

아들 혁준 씨의 고등학교 졸업을 축하하는 플래카드였다. 이에 권오중은 “혁준이가 고등학교까지 밖에 못 나올 거라고 생각했었어 부모로서”라며 “고등학교가 마지막 졸업이니까 ‘뭘 해주자’ 해서 플래카드도 만들고 사람들도 많이 와서 축하해줬거든”이라고 털어놨다.

실제 플래카드에는 혁준이의 친구들, 그리고 지인들의 가슴 따뜻한 메시지가 쓰여 있었다. 그리고 이중에는 권오중의 아내 엄윤경 씨의 축하 글도 담겨 있었다.

권오중은 “사실 (플래카드에 문구를 쓰던) 이 때까지도 혁준이가 합격된 대학이 없었어”라며 “졸업식 다 끝나고 대학교 입학식 바로 전날 추가 합격된 거야”라며 대학입학 소식을 전했다.

아들 혁준 씨는 권오중 부부의 애정과 끊임 없는 후원 속에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대학에 진학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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