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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관광재단, 중동 관광객에 ‘럭셔리ㆍ의료 관광’ 어필 나선다.
7~10일 카타르 UAE 등서 한국관광설명회ㆍ여행사 세일즈 실시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카타르와 쿠웨이트에서 7일과 8일 개최되는 ‘2019 중동 여행/관광업계 중동지역 순회설명회’에 참가해 의료관광 및 럭셔리관광 등을 홍보한다.

서울은 다양한 관광자산과 우수한 의료기술 및 환경으로 중동지역 의료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구매력이 높은 부유층 및 특수층에게도 프리미엄 관광에 대한 수요가꾸준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관광의 고부가가치화 및 고품질화를 위하여 중동지역 의료관광객 및 럭셔리관광객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고자 나선다.

외국인 환자 유치 허용 이후 고부가 가치 사업인 의료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17년 서울 방문 의료관광객은 20만여명으로 13년(13만여명) 대비 51.6% 상승했다.

쿠웨이트, 사우디 아라비아, 카타르, 바레인,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 오만 등 6개 중동 국가로 구성된 걸프 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관광객은 무슬림 관광시장 중에서도 1회 여행시 1인당 아웃바운드 관광 지출 규모가 동남아 무슬림 대비 약 3-4배 높아, 매우 매력적인 관광 소비층이다.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6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하는 ‘2019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를 홍보하고 서울시의 의료관광객 지원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166개를 통해 제공하는 의료관광객 공항 픽업 서비스 및 통역 코디네이터 지원제도와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아랍어까지 5개 언어로 의료관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헬프데스크까지 홍보하여 의료관광 전문 여행사와의 상품개발 및 적극적인 모객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는 “중동의 잠재관광객들에게 서울을 최고의 관광지로서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서울 방문시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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