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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생활폐기물 감량 페이백’ 사업 추진
-연말 평가로 우수 4개 동 시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있는 자원순환 및 폐기물 감량의 중요성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19년 ‘생활폐기물 감량 페이백(Pay Back)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10월 동별 폐기물 감량실적과 정상 분리배출 실적을 관리해 연말 평가로 우수 4개 동을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동은 구에서 마련한 권역별 폐기물 배출량 감량실적과 동별 분리배출 실적(성상조사를 통한 혼합배출 단속)을 50대50의 비율로 합산한 기준에 의해 선정될 예정이며 총 4개동(최우수 1개동, 우수 1개동, 장려 2개동)에 2000만원 규모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인센티브 물품 등은 선정된 우수동으로 배부되며 해당 동에서 감량사업에 참여한 주민 또는 각종 행사 추진 시 행사 참석 주민들에게 폐기물 감량실적 보상 및 홍보용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페이백 사업과 관련해 구민들이 중점적으로 실천해야 할 사항은 일상생활 속 생활폐기물 감량과 폐기물 배출 시 분리배출 철저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활용으로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재활용품 배출 시 음식물 등 이물질 제거, 일반종량제 봉투 내 재활용품 혼입 금지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들이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함으로써 생활폐기물은 줄이고 혜택도 받으며 환경개선에 일조한다는 자부심과 인센티브를 받는 즐거움을 함께 누리길 희망한다”며 “이 같은 사업이 활성화되어 점차 늘어나는 폐기물 발생과 증가하는 처리비용 문제를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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