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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이킴 “여자친구 만들고 싶은 게 아니라 여자를 원했다”과거발언 논란
'정준영 카톡방' 멤버로 확인돼 경찰 소환을 앞두고 있는 가수 로이킴. [OSEN]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성관계 불법 동영상 촬영·유포 단체방인 ‘정준영 카톡방’ 멤버로 가수 로이킴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소환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과거 부적절한 발언들이 도마에 올랐다.

로이킴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국에서 고등학교 재학 당시 밴드부를 하고 있었다. 여자를 꼬시려고 음악을 한 것”이라며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은 게 아니라 여자를 원했다”고 말해 논란을 부른 바 있다.

그는 “정준영과 같이 산 적도 있다. 살다보니까 너무 잘 맞더라”며 “에디킴까지 셋이 정말 친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로이킴은 또 2013년 한 여자대학 축제에 참석해 “요즘 감기몸살이 있어 음기가 좀 필요했는데 오랜만에 음기 좀 느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버릇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는 이유다.

3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정준영의 카톡방에 있던 연예인 김모 씨는 로이킴이며 참고인 자격으로 현재 경찰과 소환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이다.

보도 이후 로이킴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뒤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입장을 낸 상태다.

로이킴과 정준영은 ‘슈퍼스타K4’시즌을 출연하며 우정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엄친아였던 로이킴과 자유로운 영혼 정준영은 상반된 듯 다른 반전의 매력을 드러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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