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남경필 정계 은퇴 선언…“쉽지 않은 길, 스타트업 시작”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 제공]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29일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스타트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제 젊은 시절을 온전히 바쳤던 정치를 떠난다”며 “땀 흘려 일하는 청년 남경필로 다시 돌아가 새롭게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글에서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고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스타트업을 시작한다”면서 “깨끗하고 투명하게 벌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좋은 일 하며 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30대 초반부터 정치만 해왔던 저에겐 쉽지 않은 길이다. 그렇지만 다시 심장이 뛰고 설렌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팔달 보궐 선거를 통해 15대 국회에 입성한 남 전 지사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 당분간 정치와 거리를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