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회 국토위, 최정호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논의 연기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논의가 연기됐다.

박순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은 26일 통화에서 “일부 의원들의 반대 의견과 일정 문제 등이 있어 여야 간사 합의로 회의를 미뤘다”며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는 28일 회의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국토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일부 야당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청문보고서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 야당은 최 후보자가 다주택 투기 등을 이유로 들어 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다.

앞서 최 후보자는 전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각종 부동산 투기 및 편법 의혹에 대해 “부동산 보유 등과 관련해 질책해주신 사항에 대해 무거운 심정으로 받아들이며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ren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