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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건설] |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SK건설은 자체 개발한 아파트 공기질 개선 패키지인 ‘SK뷰 클린에어8’를 SK뷰 단지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SK뷰 클린에어8’에 따라 단지 입구의 버스 대기공간부터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 내부에는 공기청정시스템이 가동된다. 단지 내 버스 대기공간에 헤파필터가 장학된 공기청정시스템을 도입, ‘클린에어 스테이션’을 만든 것은 업계 최초다.
SK건설은 이 시스템을 경기 화성시 기산동 ‘SK뷰파크 3차’와 부산 수영구 망미동 ‘수영 SK뷰’에 시범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올해 분양을 앞둔 대전 ‘신흥3구역’과 인천 ‘부개서초교북측구역’ 재개발 현장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SK건설은 입주민이 단지 내에서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한다.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을 설치해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을 차단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친환경 건축자재로 시공되고, 센서형 자동환기시스템도 갖춘다.
각 세대에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환기시스템을 설치된다. 이는 가습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가전기기와 연동된다. 여기에 창호 미세먼지 저감 필터를 도입, 입주민이 미세먼저 걱정 없이 창문을 열어 환기할 수 있도록 했다.
김희삼 SK건설 건축테크본부장은 “SK건설은 SK뷰의 차별화된 상품개발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y2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