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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투협ㆍ키움증권, 부산서 금융특강 개최

[헤럴드경제=윤호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 부산지회는 회원사인 키움증권(사장 이현)과 공동으로 ‘경기 둔화 vs 유동성 확대 시기의 투자 아이디어와 핵심섹터 투자전략’이라는 주제의 금융특강을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대표 애널리스트들이 강사로 나와 부산지역 투자자들과 투자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해 급락했던 글로벌 주식시장은 올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또 유럽과 중국 등에서는 최근 실물 경기지표가 악화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도 늘고 있다.

금투협 관계자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향후 정책금리를 동결하는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취함에 따라 글로벌 유동성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선회했다”며 “이에 따라 향후 주식시장은 경기 둔화와 이에 대응하는 각국의 부양적인 통화 및 재정정책이 힘겨루기하는 양상을 띌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이같은 환경에서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2가지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먼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를 진단하고 미중 무역분쟁 이후 양국의 경기 상황, 유동성 흐름, 부양정책 가능성 등을 종합해 해당 시장의 투자 매력도와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또 중국과 연관성이 큰 국내 화학ㆍ정유산업과 게임산업을 중심으로 올해 업황을 점검하고 개별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특강장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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