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일간지 다그블라데트(Dagbladet)에 따르면, 오슬로 동부지역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재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교사와 교직원 3명을 다치게 했다고 전했다.
이 학생은 곧바로 체포됐고, 부상자 4명은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지 경찰은 이 학생과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범행동기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체포된 사람은 아주 어린 학생”이라면서 “체포된 학생이 몇 학년인지 등에 대해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늘 아침 8시 30분께 한 학생이 흉기를 들고 교사를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면서 “모두 4명이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일부 부상자는 손에 물린 자국과 포크로 찍힌 자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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