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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즈비전, LG유플러스와도 알뜰폰 서비스 시작
3월 4일 정식 개통…이통 3사 모두 서비스

아이즈비전 이통형 회장(왼쪽)과 LG유플러스 박준동 신채널영업그룹장이 알뜰폰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통신서비스·장비 제조기업 아이즈비전(대표 이통형)이 LG유플러스와 알뜰폰사업자 망 도매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 다음달 4일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즈비전은 현재 SKT와 KT의 알뜰폰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이번 LG유플러스까지 계약함으로써 이동통신 3사의 서비스를 아우르게 됐다. LG유플러스의 설비를 이용해 음성·데이터·부가서비스 등 별정통신 서비스를 하게 된다.

이 회사는 LG유플러스망을 이용한 경쟁력 있는 요금제를 개발해 통신소비자의 요금제 선택폭을 넓히고 국민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아이즈비전 이통형 회장은 “KT, SKT에 이어 LG유플러스의 데이터망까지 임대하게 돼 고객확보가 더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품질 통신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도 마쳤다”며 “이통 3사의 알뜰폰 서비스를 모두 진행하게 된 만큼 차별화된 5G시대 통신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27주년을 맞은 아이즈비전은 알뜰통신을 주축으로 사업영역을 BBHM(뷰티·아동·헬스케어·모바일)로 확장, 강소그룹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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