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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복지재단 출범
- 3개팀 20명 구성… 인천복지기준선ㆍ복지정책 연구ㆍ현장지원 기능 수행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 인천복지재단이 출범했다.

인천광역시는 19일 오후 인천IT타워(미추홀구 도화동, 경인로 229)에서 ‘당당하고 풍요로운 복지공동체 플랫폼’ 비전을 선포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박남춘 인천시장, 시의원, 유해숙 대표이사, 사회복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경과보고, 시민의 소리 및 축하메시지 전달,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 됐다.

박남춘 시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지난 2011년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 검토 이후 8년만에 재단설립의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노령, 질병, 실업 등 사회적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전망과 복지확대는 시급한 사회적 과제이기 때문에 재단이 능동적 사회시스템을 구축하고 ‘복지특별시, 인천’을 만드는데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인천시는 조례 제정, 보건복지부 허가와 재단설립 등기 등 법적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해 10월에 이사장 선출에 이어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대표이사 선임, 지난 1월에 직원 채용을 완료하면서 재단 출범을 위한 제반 절차를 마쳤다.

재단은 1실 2부 3개팀 정원 20명 규모로 복지분야 조사ㆍ연구와 정책개발, 자문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출범 첫해인 올해는 인천형 복지설계를 위한 복지기준선 설정,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실태조사, 읍면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방안 등의 연구 과제와 다양한 복지현장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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