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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지자체 단체장들이 맞손을 잡고 있다. [도봉구 제공]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오는 20일 국회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국 아동의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동진 구청장은 작년 9월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에선 협의회 소속 25개 지자체 아동들이 참여해 아동의회 등 아동참여기구 활동 경험과 다양한 지역사회 아동정책을 공유한다.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아동 관련 시설 운영 ▷아동 생활 환경과 관련된 안전 개선 ▷추가적인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장애, 탈북, 다문화 가정 등 다양성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조성 등을 주제로 토론도 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협의회 회원 지방정부 간 우수한 아동시책을 공유하고, 아동의 의견을 지방정부의 정책으로 연결함으로써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권리 중 핵심인 참여권의 실현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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