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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오, 프랑스 악티온(Acteon)과 글로벌 협력 MOU 체결
디지털임플란트 풀 라인업 구축
美, 中 등 9개국 장비 판매권 확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디지털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대표 김진백)는 최근 프랑스 메디테크 기업 악티온(Acteon)과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악티온은 치과용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영사장비와 엑스선(X-ray) 치과 장비를 생산해 판매하는 회사이다. 디오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을 비롯한 회사의 해외 현지법인이 있는 미국, 중국 등 총 9개 국가에 대한 악티온의 장비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디오 관계자는 “지금까지 디지털임플란트 수술 시스템인 디오나비(Dio Navi) 시술 시 필수 장비인 치과용 CT를 라인업에 갖추지 못 했으나, 이번 악티온과의 협약을 통해 디오나비 고객들에게 CT와 오랄스캐너 등의 풀 라인업을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향후 디오나비의 해외 확산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디오는 1988년 설립된 디지털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3D 오랄 스캐너, 3D 프린터 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600여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고, 10개 국가에 해외 법인을 설립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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