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생일(2월 18일)을 맞아 제이홉의 팬들이 의미있는 기부행사를 펼쳤다.
제이홉의 팬모임인 ‘홉천사도토리모금함’은 제이홉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월19일~2월 9일까지 32일간 트위터를 통한 모금활동으로 유기견과 인명구조견을 위한 사료기부를 해 화재를 모았다.
제이홉 팬들이 사료를 전달한 단체는 동물자유연대와 인명구조견단체이며, 각각 600kg, 100kg의 사료를 2월 14일 “제이홉” 이름으로 전달하였다.
이번 생일축하 기부이벤트를 주최한 홉천사도토리모금함팀은 “제이홉이 평소 보여준 따뜻한 성품과 주변을 돌보는 마음을 팬으로서 세상에 전달하고, 평소 그의 버킷리스트였던 기부하기에 동참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활동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제이홉의 이름으로 기부 및 봉사를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제이홉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을 훈훈한 기부로 실천한 팬들은 참여 소감으로 “희망을 뜻하는 제이홉 이름처럼 세상의 희망이 되길”, ”뜻깊은 프로젝트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해요“, ”제이홉의 선한 영향력이 유기견들에게도 잘 전달되기를“ 등 마음을 모아 제이홉 생일을 축하했다
제이홉 팬 모임은 이 행사가 이웅종 소장(둥글개 봉사단)의 자문과 사료회사 네추럴코어의 협조, 그리고 ‘아미들의 모금참여’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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