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송준근 “불의의 사고로 형 떠나 보내”
[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코미디언 송준근이 미국으로 이민 간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재방송된 KBS1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송준근이 출연했다.

송준근은 자신이 중학교 동창이자 친구를 찾는 이유에 대해 “외동 아들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은 형이 있었다”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불의의 사고로 형을 떠나 보내야 했다. 그 시기에 어머니가 힘들어 했다”며 “이후 이민을 갔다가 어머니와 나만 다시 한국에 돌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송준근은 “당시 어머니의 관심과 사랑이 집착처럼 느껴졌다. 그 시기에 숨통을 트일 수 있게 해준 친구가 바로 그 친구였다”고 친구를 찾는 이유를 밝혔다.

송준근이 7살, 형이 9살 때 가족들이 함께 계곡으로 놀러갔다. 송준근은 형과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형이 이끼를 밟아서 미끄러져 물에 빠졌고 결국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