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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재부 소속 공운위, 69개 기관 연구목적기관 지정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신용현 의원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기획재정부 소속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기초과학연구원 등 기관 69곳을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했다. 연구기관의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 차원이다.

기재부 소속 공운위는 지난 30일 심의ㆍ의결을 통해 기초과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기관 69곳을 다른 기타공공기관과 별개로 기관 운영에 연구개발 특수성을 고려하는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운위의 결정은 지난해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따른 것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출신의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이 20대 국회 개원 초기부터 대표발의하는 등 힘 쏟은 법안이기도 하다.

신 의원은 “이번 연구개발목적기관 지엉으로 연구기관의 기능조정ㆍ경영혁신 추진 시 기관 성격과 업무특성에 반영한 기관운영이 가능해졌다”며 “당초 법 개정 초기 연구개발목적기관 지정이 불투명했던 기관까지 전향적으로 지정한 공운위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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