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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항서, 생일 맞은 베트남 선수에 뽀뽀…“아빠 같다”
[사진=VFF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박항서 베트남 감독이 아시안컵에 참가한 선수에게 뽀뽀하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와 베트남축구연맹(VFF)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UAE 두바이에서 박항서호의 공격수 응우옌 꽁 프엉 선수가 24번째 생일을 맞았다.

박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동료 선수들이 이날 저녁 숙소 식당에 모두 모여 프엉 선수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박 감독은 악수하고 가볍게 포옹하는 것으로 축하 인사를 마치려고 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성화에 못 이겨 프엉 선수의 볼에 뽀뽀하며 활짝 웃었다.

VFF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이 영상을 본 네티즌은 “아빠 같다”, “정말 귀엽다”,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표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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