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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학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업소 위생점검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29곳 대상

강동구 위생담당 공무원이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강동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위생점검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가 주변 문방구, 분식점, 슈퍼마켓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위생담당 공무원과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로 구성된 점검반이 29개 업소를 방문ㆍ점검해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저장, 진열, 판매 여부 ▷조리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돈, 화투, 담배 등) 판매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위해 우려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하고 점검을 통해 적발된 경미한 위생불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고 필요에 따라 2차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정불량식품 판매 근절과 어린이기호식품 조리ㆍ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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