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우산을 수리하는 모습. [사진제공=동작구]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019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안전과 생계보장을 돕는 것이다.
만 18세 이상 동작구민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65%이하, 가족합산 재산이 2억 원을 넘지 않는 자가 대상이다. 모두 24명을 선발한다.
선발되면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4개월간 본인이 신청한 단위사업에 배치돼 일한다. ▷우산 무상수리 ▷신생아용품 지원 ▷친환경 생활용품 공방 ▷꽃마을 가꾸기 등 8가지 사업이 마련돼 있다.
이 가운데 우산 무상수리 사업은 지난해 3523건의 실적을 올리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급여는 최저시급 8350원으로 65세 미만은 1일 5시간,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씩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매일 식비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만근시 월 114만 3750원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정책과(02-820-92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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