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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ㆍ김성우 기자] 경찰이 18일 성폭행의혹을 받고 있는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37)에 대해 옥중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전 조 전코치가 수감 중인 수원구치소를 찾아 피의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 전코치는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23) 등 4명을 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8월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수감중이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내용과 포렌식을 통해 복원한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조 전코치가 심 선수를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렀는지 집중 파악할 계획이다. 조 전코치 측은 성폭행 혐의를 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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