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편집숍 프로젝트 사이(project SAI)가 이번 달 글로벌 가전 브랜드 엘레트론의 무선 키보드 페나(PENNA)를 선보인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가 주관하는 프로젝트 사이는 경기 지역 디자인 스타트업의 유통지원을 위한 팝업스토어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숍 내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3월까지 총 3개 기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 해 1월에 입점한 페나는 뉴트로 전문 가전 브랜드 엘레트론의 무선 기계식 키보드로 전 세계 52개국에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 킥스타터 등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누적 선주문 18억 원을 기록하는 등 뉴트로 가전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독일 체리사의 기계식 스위치를 적용한 이번 페나 키보드는 윈도우10 / iOS / 안드로이드 / Mac OS 등 다양한 OS를 지원하며 멀티페어링 기능을 통해 최대 5개의 기기까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사이를 통하여 고객은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스타트업은 고객과의 접점을 형성하여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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