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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급 대신 ‘~님·~쌤’ 호칭 통일…서울교육청 조직문화 개선 ‘시동’

  • 기사입력 2019-01-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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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행정·조직 혁신방안 발표
반바지 등 근무복장도 간소화


기업에서 ‘님’이나 ‘매니저’ 호칭을 사용하는 등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도 구성원 간 호칭을 직책을 빼고 ‘○○쌤’이나 ‘○○님’으로 통일한다. 각종 의전도 간소화하고 회의시간 단축을 위해 사무실 내 소파도 없애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교육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8일 발표했다. 이는 주 52시간 근무제 등 사회변화에 능동적ㆍ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개선과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 정착이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한데 따른 결과다.

우선 시교육청은 구성원간 호칭을 ‘~국장님’대신 이름에다 ‘님’ 이나 ‘쌤’을 붙여 부르는 것으로 통일한다. 즉 조희연교육감을 부를때 ‘교육감님’대신 ‘조희연님’이라고 부르는 식이다. 간부회의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희망하는 기관 단위로 자율 확산 및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또 복장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캐주얼 복장을 원칙으로 하고 하계는 ‘반바지와 샌들 시즌’을 운영키로 했다. ‘월간 베스트 드레서’도 선정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은 ▷다과, 음료, 명패 등을 없애는 회의 개선 ▷기관 방문 기념품 제작 개선 ▷건배사 안 시키기와 점심시간 이용하기 등 회식문화 개선 등 관행적인 3대 의전을 폐지키로 결정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퇴근 인사하지 않기 등 정시 퇴근 문화 정착 ▷집중 업무시간 운영 ▷초과근무 1일 3시간 이상 지양 ▷가정의 날(수ㆍ금) PC 오프제 적극 검토 ▷연가 사용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협업 행정을 위한 학습공동체 운영과 스마트한 회의 문화 정착을 위해 사무실의 소파를 없애고 회의시간 지정제, 회의 원칙 준수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구성원의 역량을 집중 할 수 있는 효율적인 근무 환경 마련과 일과 가정의 양립, 긍정적이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현장 중심의 서울교육을 구현하는 것이 조직문화의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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