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울산시, ‘2018 지방재정 확대’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추가경정예산 신속편성 등 3개 분야 8개 항목 ‘우수’
재정인센티브 3억원 확보 … 일자리 사업 재투입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3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8개 특·광역시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4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했다. 어려운 경제상황의 조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방재정을 운용한 자치단체에 대해 3개 분야 8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추경 조기편성 시기, 당초예산 대비 추경예산 확대규모, 일자리사업예산 확대규모 등이다.

시는 재정운영에 있어 전국에서 가장 빠른 지난 3월에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2회 추가경정예산도 정부 추경에 맞춰 지난 9월에 편성했으며, 재원 확충을 위해 보통교부세를 전년 대비 1469억 원(93.6%)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재정운영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송철호 시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과 한정된 재원 범위에서도 효율적으로 재원을 활용하려고 노력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재정운영을 잘한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며 “앞으로도 효율적 재원 활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된 특별교부세 3억원은 내년도 일자리사업에 전액 재활용 될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