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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재적의원 251명 중 찬성 161표, 반대 81표, 기권 1표, 무효 8표로 김 후보자 임명안을 가결했다.
김 후보자는 김소영 대법관의 후임으로, 김명수 대법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전문성과 도덕성을 검증했으며, 여야 합의로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인준안을 이날 본회의에 상정했다.
김 후보자는 1966년 대전에서 출생해 보문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재학 중이던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0기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부산지법 울산지원과 서울지법 의정부지원ㆍ서부지원 판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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