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 독일 수도 베를린 근교에서 철로 위를 지나는 전력선이 손상됐다.
이어 경찰은 25일 손상된 전력선과 가까운 곳에서 IS 깃발과 아랍어로 된 글을 발견했다.
경찰은 IS 깃발 등이 전력선의 손상과 연관됐는지 조사 중이다. 특히 정치적 동기에 의해 저질러졌는지 살피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시작한 후 여러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0월 남부 도시인 뮌헨과 뉘른베르크 사이에서 발생한 철도 전력선훼손 사건과의 연관성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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