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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학년도 대입 정시 가이드-한국외국어대학교] LT·바이오메디컬공학부 가군 선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가 2019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총 1185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 선발로 진행되며 일반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모두 수능 비중이 높다. 농어촌 특별전형은 서류평가가 추가돼 수능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었다.

한국외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가군 168명, 나군 346명, 글로벌캠퍼스 가군 117명, 나군 254명, 다군 300명으로 분할해 선발한다. 올해부터 LT학부 및 바이오메디컬공학부는 가군으로 옮겨 선발한다. 기존 영어학과는 학과명이 변경된다.

정시모집은 일반전형,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등 3가지 전형으로 진행한다. 일반전형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은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올해부터 서류평가를 도입해 수능 70%, 서류평가 30%로 선발한다. 서류 평가는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전형자료로 사용한다. 다수의 입학사정관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측면에서 정성적ㆍ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국외대는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 제2외국어ㆍ한문을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한다. 해당 영역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경우 부족한 사탐 과목을 대체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정시모집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서울캠퍼스 뿐 아니라 글로벌캠퍼스에서도 정원외 전형(농어촌특별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을 하나의 군에서만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캠퍼스는 나군으로, 글로벌캠퍼스의 경우 다군으로 지원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2019학년도에는 영어학과가 ELLT로 학과명이 변경된다. 서울캠퍼스의 LT학부와 글로벌캠퍼스의 바이오메디컬공학부를 나군에서 가군으로 옮겨 선발한다. 이에 따라 글로벌캠퍼스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가ㆍ나ㆍ다군에 모두 포진하게 됐다.

한편 한국외대는 소속 학생 다수가 주 전공 이외에 이중전공을 이수한다. 1학년 두 학기 동안 34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학점 평균이 3.0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한국외대 정시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실시한다. 수능 일반 최초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3일이다. 등록은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다. 추가 합격자 발표는 2월 1일부터 14일 저녁 9시까지다.

김유진 기자/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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