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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전망] 내년 출시 예정 신차 미리 엿보기…‘SUV 전쟁’

  • 기사입력 2018-12-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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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신형 콤팩트 SUVㆍ제네시스 첫 SUV 출시 예정
- 기아차 신형 대형 SUV 텔루라이드 국내 투입 여부 ‘관심’
- 한국GM, ‘북미 스테디셀러’ 트래버스ㆍ콜로라도 투입 예정


기아차 대형 SUV 텔루라이드 콘셉트카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내년에 내놓을 신차의 핵심 키워드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SUV 인기 증가를 겨냥한 움직임으로, 국내 완성차 메이커들의 라인업 무게중심도 세단에서 SUV로 한층 더 옮겨갈 전망이다.

제네시스 첫 SUV GV80 콘셉트카

20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내년 새로운 콤팩트 SUV와 제네시스 브랜드 첫 SUV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는 중형 세단 쏘나타의 풀체인지 모델도 내년 출시 예정이지만 업계의 관심은 역시 SUV 차종에 쏠린다.

내년 출격할 현대차의 콤팩트 SUV는 코나보다 조금 더 작은 사이즈로 알려져있다.

이 차가 출시되면 현대차는 소형(코나)ㆍ준중형(투싼)ㆍ중형(싼타페)ㆍ대형(팰리세이드)에 콤팩트 차급까지 더해 총 5개의 SUV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현대차는 올해 내수 시장에서 8개월 연속 판매 1위에 오른 신형 싼타페와, 사전계약 2만대를 넘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새로운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통해 SUV 라인업 강화에 성공한 바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역사상 첫 SUV인 GV80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네시스는 G80 풀체인지 모델과 함께 새로이 추가되는 SUV 라인업을 통해 전세계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기아차 신형 쏘울

기아자동차의 주요 신차도 신형 쏘울(전기차 모델 포함)과 북미 시장을 겨냥한 신형 대형 SUV 텔루라이드로 요약된다.

특히 텔루라이드는 콘셉트카 공개 후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아온 차량으로, 국내 판매 여부는 미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내수 시장에도 투입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GM 픽업트럭 콜로라도

내수 판매 회복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한국GM은 대형 SUV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이르면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북미 시장에서 실력 입증이 끝난 스테디셀러를 투입해 급한 불을 끈다는 전략이다.

다만 두 차종 모두 국내 생산이 아닌 전량 수입으로 GM 본사 물량 수급 상황에 따라 출시 시점이 정해질 수 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다. 올해 야심차게 들여온 중형 SUV 이쿼녹스의 흥행 참패도 한국GM으로서는 불안 요소다.

올해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로 재미를 본 쌍용차는 내년 초 렉스턴 스포츠의 롱보디 모델을 출시하고, 코란도 C 후속인 C300도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내년 국내 신차 출시 계획이 없다.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내년 더욱 거세질 수입차들의 공세를 막아낼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키워드는 역시 ‘SUV’가 될 것”이라며 “특히 현대기아차의 경우 신형 SUV가 글로벌 시장 수복에 큰 역할을 해줘야하는 만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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