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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그룹, ‘2018 해피선샤인 캠페인’ 통한 나눔 활동
- 태양광사업 통해 나눔 실천…한화그룹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254개 사회복지시설과 마을 등에 1779kW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지난 13일 충북 음성군 봉곡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해피선샤인 캠페인 설비 준공식에서 한화그룹 관계자들과 봉곡2리 마을 주민들이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된 마을회관 옥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화]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한화그룹이 2018년도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을 통한 나눔 활동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태양광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화그룹이 주력사업인 태양광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한화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우리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 기증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인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지난 6월18일부터 한달 간 한화사회봉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9월부터 설치를 시작해 이달 초까지 전국 37개 기관에 252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2011년부터 시작해 8년째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254개 사회복지시설과 마을 등에 총 1779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해 설치했다.

이는 매년 123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효과와 20년생 소나무 37만여 그루의 식수효과, 약 530만 킬로미터(지구 115바퀴)의 휘발유 차량 운행 감소 효과와 맞먹는다.

또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 제고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을 받는 복지시설들은 중장기적으로 전기료 절감의 경제적 이득과 함께 절감된 비용을 다른 복지서비스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나눔이 나눔을 낳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밖에도 한화는 기존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포함한 유지보수, 발전량 모니터링 활동 등 사후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김상일 한화사회봉사단 부장은 “친환경 에너지 나눔 활동인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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