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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창조경제센터, ‘2018 메디컬 스타트업 페스타’ 개최
지역 메디컬 창업생태계 구축에 도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 이하 울산센터)는 의료·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8 메디컬 스타트업 페스타(이하 페스타)’를 지난 달 30일부터 1일까지, 무박2일간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실시했다.

페스타는 울산대학교, 울산대학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많은 기관들이 뜻을 모아 첨단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의료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메디컬 스타트업 신기술 전시’, 예비창업자를 위한 ‘메디컬 해커톤’과 메디컬 창업자의 기업성장 액셀러래이팅을 위한 ‘메디컬 액셀톤’을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메디컬 스타트업들의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페스타 기간동안 ‘메디컬 신기술 스타트업 Zone’을 설치해 울산센터, 울산대학교, 울산경제진흥원, UNIST, 춘해보건대학교, CK치과에서 보육하고 있는 지역 메디컬 스타트업 제품을 전시해 의료진 및 병원 방문객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페스타는 30일 메디컬 창업기업 성공사례, 의료 창업가이드 등 강연을 시작으로 해커톤(13팀)과 액셀톤(13팀)의 두 트랙으로 나눠 각각 BM개발과 투자IR구성이라는 미션을 무박2일간 수행했다. 이를 통해 다음날 1일 최종결과물 발표를 통해 해커톤 3팀, 액셀톤 3팀을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시상한 6팀에 대해서는 소정의 시상금과 함께 센터의 2019년 사업(U-STAR) 연계, 서울아산병원 연계(GoHope)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울산센터 권영해 센터장은 “울산대학교병원의 테스트베드와 의료진들의 전문멘토를 활용해 병원 중심의 지역 메디컬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메디컬 스타트업 페스타에서 발굴된 팀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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