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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美 의회 새 얼굴 111명…여성 42명ㆍ유색인종 23명
지난 14일 미국 의회에서 초선 의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앤디 김, 한인 출신으로는 20년만에 하원 당선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내년 새롭게 시작되는 미 의회의 새 얼굴은 111명이다. 이가운데 여성이 42명, 유색인종이 23명을 차지하는 등 다양성이 늘었다고 최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지난 11월 중간선거를 통해 상원에서 10명, 하원에서 101명의 초선 의원이 탄생했다. 이가운데 민주당이 66명, 공화당이 45명이다.

이들 중에는 최초 원주민 여성 하원의원, 최초 무슬림 여성 하원의원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의원들이 많다.

특히 여성은 올해 민주당의 하원 승리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민주당 초선 하원의원 중 56%가 여성이다. 민주당 소속 초선 상원의원 3명은 모두 여성이다. 
한인 출신으로 20년만에 하원에 입성한 앤디 김 [AP연합뉴스]

반면 공화당은 초선 여성 의원이 상원, 하원 각각 2명에 불과하다.

유색인종도 23명으로 적지 않다. 뉴저지주의 앤디 김은 한인 출신으로는 20년만에 의회에 진출했다. 미시간주의 라시다 탈리브는 팔레스타인 출신 최초로 의회에 입성했다.

ssj@heraldcorp.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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