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는 진로 토크콘서트로 꾸며진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120만명 팔로워를 가진 하상욱 시인이 강사로 나선다. ‘끝이 어딜까, 너의 잠재력’을 주제로 디자이너에서 시인이 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새 출발을 앞둔 학생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부는 가수 담소네공방과 힙합가수 윤병호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벌인다. 청소년 댄스동아리 ‘EXIT’, 호서예술전문대 비보잉팀 ‘학클래스’ 등도 열기를 더한다.
무대 밖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이색직업 탐색ㆍ진로상담부스가 들어선다.
노현송 구청장은 “그간 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민과 함께 수험생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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